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의 막말 "너나 잘해" 2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 도중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너나 잘해"라며 도를 넘는 막말을 퍼부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 대표는 불과 하루 전인 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우리 국회가 상식이 무너졌다. 상식의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라는 주장을 한 바 있다. ⓒ서울신문 아울러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지난달 26일 '국민통합 공감 토론회'를 열어 정치인의 막말에 대해 엄격한 평가 기준으로 감시 평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한 지 불과 일주일밖에 안 지난 시점이다. 2005년 개봉하여 화제를 불러모았던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배우 이영애 씨의 냉소 섞인 대사로 당대의 유행어가 됐던 '너나 잘하세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