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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3

정홍원 총리가 시장에 간 까닭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재정관리협의회를 통해 "현재 경제가 안고 있는 여러 상황을 감안할 때 자칫 실기하면 헤어나올 수 없는 장기 침체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28일 한경 밀레니엄 포럼에서는 우리 경제가 디플레이션 초기에 진입했노라 언급하여 논란을 빚었으며, 그보다 앞서 26일엔 민생경제법안 입법 촉구에 나선 바 있다. 한편 유민 아빠가 28일 단식농성 중단을 선언하자 마치 이를 기다리기라도 한 듯 물밑에서 활동 중이던 정홍원 국무총리마저 전면에 나섰다. 그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시급한 민생경제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정치권에 요구한 것이다. 사전 예고 없이 전날밤 언론에 문자메시지로 긴급 고지한 뒤 급작..

생각의 편린들 2014.08.31

초등학생보다 못한 새누리당 최경환 대표의 막말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의 막말 "너나 잘해" 2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 도중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너나 잘해"라며 도를 넘는 막말을 퍼부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 대표는 불과 하루 전인 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우리 국회가 상식이 무너졌다. 상식의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라는 주장을 한 바 있다. ⓒ서울신문 아울러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지난달 26일 '국민통합 공감 토론회'를 열어 정치인의 막말에 대해 엄격한 평가 기준으로 감시 평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한 지 불과 일주일밖에 안 지난 시점이다. 2005년 개봉하여 화제를 불러모았던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배우 이영애 씨의 냉소 섞인 대사로 당대의 유행어가 됐던 '너나 잘하세요'를 ..

생각의 편린들 2014.04.03

국회선진화법 폐기 압박, '날치기의 추억' 꿈꾸는가

민주당이 원내 복귀를 선언함과 동시에 강력한 원내 투쟁을 예고하고 나서자 새누리당이 겉으로는 태연한 척 반색하는 모양새지만, 한편으로는 경계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벌써부터 기싸움에 돌입한 양상이다. 물론 치밀한 계산이 있은 뒤겠지만 뜬금없이 국회선진화법 수정론을 화두로 꺼내들었다. 새누리당, 국회 선진화법 개정 경고 나서 23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에서 최경환 원내대표는 "국회 선진화법으로 인해 야당의 협력 없이는 법안 처리를 포함해 국회 운영에서 무엇 하나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야당이 상생의 선진적 정치문화 확립을 위해 도입된 국회 선진화법을 악용한다면 결국 그 피해 및 고통은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될 것이며, 그 법도 수명을 다하지 못할 것이다" 라고 말하며 국회 선진화법의 개정 내지..

생각의 편린들 201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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