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의 설문조사 결과에 이어 또 다른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25일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폭락이 현실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직전 대비 9.9%포인트 급락한 39.8%로 조사된 것이다. ⓒ팩트TV 그동안 어떠한 악재와 악조건 속에서도 적당한 방식으로의 국면 전환에 성공하며 일정 수준의 지지율을 굳건히 유지해왔던 터이기에 이의 관리에 일종의 빨간불이 들어온 셈이다. 세월호 침몰 이후 보여준 정부의 무능함과 무책임이 국민들의 분노와 함께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박근혜 정부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해가고 있는 상황과 같은 맥락이다. 물론 충분히 예견됐던 일이지만, 이를 만회하기 위한 수습책 중 하나가 그동안 언제쯤 내놓을까를 궁리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