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40여 개의 새로운 직업을 육성하고 이를 지원하기로 한 '신직업 육성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민간 부문에서 자생적으로 신직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각종 법과 제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언급한 신직업이란, 사립탐정, 매매주택연출가, 노년플래너, 이혼 상담사, 전직 지원 전문가, 사이버 평판관리자 등으로서 그 명칭조차 낯선 직업 40여개를, 외국의 사례를 토대로 발굴하여 새로 육성키로 한 것입니다. ⓒ연합뉴스 가뜩이나 꽁꽁 얼어붙은 취업시장인지라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데에 있어 이를 마다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외국의 사례를 토대로 만들어진 데다가 대부분이 아직 국내에선 그 이름조차 생소한 직업들이기에 과연 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