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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4

방사성 물질 검출 日 수산물, 우리 식탁 노린다

점입가경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유출로 인해 일본산 수입식품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가뜩이나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적절한 대응으로 국민들의 불안을 불식시키기보다 이번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일본산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수입에 대해 이중잣대로 대응하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방사성 물질 검출 일본 농수산물 수입, 이중잣대 논란 일본산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경우 미량의 방사성 물질 검출만으로도 모두 반송 처리되고 있으나 수산물의 경우엔 정부에서 정한 기준치 이내의 방사성 물질 검출이란 조건으로 수입을 허용, 국내에 유통되고 있던 것입니다. 즉 방사성 물질로 오염된 일본산 수산물이 국내에 유통되어 우리 식탁에 오르고 있던 셈입니다. 식약처는 농산물과 가공식..

생각의 편린들 2013.08.19

일본 방사능 오염 공포, 국민은 불안하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최근 인터넷과 SNS 등에서 떠돌고 있는 "일본 방사능 괴담"과 관련하여 지난 2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악의적으로 방사능과 관련된 내용을 조작 유포하는 행위를 추적, 처벌하겠노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방사능 괴담 급속 확산 정총리도 언급했듯 사실이 아닌, 말 그대로 괴담 수준의 것들이 인터넷과 SNS라는 도구를 만나게 될 경우 날개를 달고 급속히 확산되는 경향이 있어 자칫 사회 혼란을 부추기는 도화선이 될 수도 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인터넷 상에서 떠돌고 있는 방사능 괴담이란 것이 과연 어떤 내용인지 살짝 살펴볼까요? 1. 일본 땅의 70% 이상이 세슘에, 절반이 고농도 방사능에 오염됐다 2. 정부가 고등어 값 등을 낮춘 이유는 일본 정부를 돕기 위해서다...

생각의 편린들 2013.08.04

가성소다 맥주 유통 방치한 식약처 믿을 수 있나?

오비맥주가 맥주 제조 과정에서 식품용 가성소다 희석액이 혼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OB골든라거" 제품 5만 5천 상자를 자진 회수한다고 지난달 12일 밝힌 바 있습니다. 혼입된 가성소다는 흔히 양잿물로 불리는 희석된 수산화나트륨을 말합니다. 이미 유통된 양잿물 맥주, 우리의 뱃속으로 하지만 이번 가성소다의 혼입 사고가 지난 6월 8일 발생하였지만 오비맥주 측은 무려 열흘동안 이의 생산을 멈추지 않았고, 지난달 12일 자발적 회수 발표가 있기까지 사고 사실을 숨겨왔던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들중 상당량이 이미 시중에 유통되었으며 일명 양잿물 맥주는 8월 1일 현재 약 73%가 회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진 회수 발표 이전에 유통된 제품들은 시중에 뿌려..

생각의 편린들 2013.08.02

유전자조작 밀, 정부의 늑장대응에 국민안전은 뒷전

국정 핵심 과제로서 국민 안전을 전면에 내세운 박근혜정부, 지난 5월 30일 4대악 근절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이는 4대악 척결을 위해 최근 대대적인 캠페인과 단속에 돌입한 유관부처에 행정적인 힘을 실어주기 위한 조처로 보여진다. 대책의 핵심은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 척결 방안에 집중되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시절부터 줄곧 국정 핵심 과제로 내세워 왔던 만큼 실효성 있는 예방책에 정책적인 주안점을 두겠노라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불량식품 근절에 대한 먹거리 안전방안 또한 이 대책에 포함되어 있다. 고의적이거나 상습 적발된 식품사범에 대해선 영구퇴출시키거나 부당이득의 10배를 환수하는 등 처벌규정을 대폭 강화해 재범의지를 완전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생각의 편린들 201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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