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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2

<스파이> 편견에 갇힌 '나'를 돌아보게 한 영화

브래들리 파인(주 드로)은 자칭 타칭 최고의 스파이 요원이다. 외모도 훤칠한 데다 특히 몸동작만큼은 더욱 일품이다. 수트를 쫙 빼입은 그의 모습은 흠잡을 데라곤 단 한 군데도 없을 정도로 멋진 아우라를 뿜어낸다. 이러한 그가 현장에 투입되어 목숨을 건 위험천만한 미션을 수행할 때면 사무실에 앉아 원격으로 그를 그림자처럼 도와주는 요원 하나가 있었다. 다름아닌 수잔 쿠퍼(멜리사 맥카티)라 불리는 묘령의 여성이었다. 어느날 핵무기 밀거래를 시도하려는 집단의 거처에 잠입하여 이를 막으려던 작전이 적들에 의해 들통이 나는 바람에 현장에서 이를 수행 중이던 브래들리 파인이 그만 목숨을 잃고 만다. 해당 작전을 총 지휘했던 CIA는 당혹감에 빠져든다. 스파이 요원에 대한 정보가 적진에 이미 모두 유출됐으리라 짐작되..

<스파이> 초대형 코믹 첩보 액션?

무려 일주일 전에 관람했던 영화 , 포스팅을 이제사 작성하려니 기억이 가물가물... 코믹영화의 한계인가? 아니면 기억력의 한계? 분명 관람 당시엔 제법 재밌게 봤던 것도 같은데 말이다. 그래서 그냥 시사회 직전에 있었던 배우들의 쇼케이스 이미지 몇 개 올리고 포스팅을 마치려고 한다. 이렇게라도 흔적을 남겨놓지 않으면 그야말로 이런 류의 영화, 기억의 저편 너머로 영원히 사라져갈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미니 쇼케이스에 등장한 배우는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한예리 씨... 다니엘 헤니 씨의 키, 정말 크긴 큰 듯.. 그냥 저냥 아무 생각 없이 잠시 머릿속을 비운 채 시간 죽이기를 원하신다면 비교적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글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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