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서머타임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6일 한 언론매체의 단독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이달 중 발표할 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의 한 축을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로 정했고, 그의 일환으로 서머타임제 도입 등을 통한 다양한 소비 진작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는 서머타임제의 도입이 국민의 여가 시간을 늘리고, 더 나아가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는 판단에서 비롯된 결과물이다. 아울러 정부는 OECD 회원국 가운데 서머타임제를 도입하지 않은 국가가 아이슬란드와 우리나라밖에 없을 정도로 이 제도가 이른바 글로벌 스탠다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눈치다. 서머타임제란 낮 시간이 길어지는 봄부터 시계 바늘을 1시간 앞당겼다가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