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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 2

<변호인> 인류 보편적 가치 '인권'에 눈을 뜨다

이렇게까지 영화 관람을 고대해가며 조바심을 내본 건, 어릴적 로보트태권브이 시리즈가 새로 나오기만을 눈 빠져라 기다리던 이후 처음 있는 일인 듯했다. 사실 이 영화의 제작에 대한 언급이 있은 후 벌써부터 관람하기로 찜해 두었으며, 개봉일만을 손 꼽아 기다려왔던 터다. 구체적인 개봉 일정이 나온 뒤론 바로 예매하여 상영관으로 한 걸음에 냅다 달려가 본 영화이기도 하다. 사정상 이번 영화는 마눌님과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난 절친과의 관람 약속을 지키기 위해 퇴근후 부리나케 달려가야 했다. 상영관 가는 길목의 전철 환승 거리는 너무 길었고 배차 간격은 또 왜 이리도 더딘지, 내딴엔 빠른 방법을 택한 것이었으나 결과적으로 큰 실수를 범했다. 발바닥에 땀 나도록 뛰거니 걷거니 하여 관람시각 10..

온통 종북 타령, 종북놀음에 빠진 사람들

현재 블로그를 두 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애초부터 두 개를 동시에 운영한 것은 아니고, 먼저번 것은 1년 전쯤부터, 나중 것은 3개월 전부터 시작한 것입니다. 물론 같은 글을 동시에 발행하는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두 개를 동시에 관리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두 블로그의 성격이 천양지차인 것입니다. 전자의 블로그는 블로거들의 포스팅을 주제별로 한데 모아 마치 커뮤니티 같은 형태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나름 장단점이 있더군요. 며칠 전 그 블로그에 올린 글 하나가 댓글 폭탄을 맞았습니다. 좋아해야 하는 것 아니냐구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100개에 달하는 댓글 대부분이 그럴 만 한 내용이 아닌 것이었습니다. 오늘 얘기해 보려 하는 것은 바로 이것..

생각의 편린들 201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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