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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큐브 2

미라솔, e-Ink 기반 전자책단말기와의 살짝 비교

나비의 반짝이는 날갯짓에서 착안했다는 미라솔 디스플레이, 자연에서 얻어 온 모티브 덕분에 왠지 좀 더 자연 친화적일 것 같고, 무언가 첨단 기술일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왼쪽은 미라솔이 탑재된 교보이리더, 오른쪽은 전자잉크 기반의 북큐브815입니다. 교보이리더는 5.7인치, 북큐브는 6.5인치를 채택하고 있어 실제 북큐브의 액정이 살짝 커 보입니다. 하지만 교보이리더의 두터운 베젤은 오히려 전체적인 크기에서 북큐브를 압도하고도 남습니다. 그렇다면 두께는 어떨까요? 교보이리더가 많이 두껍습니다. 교보이리더의 무게와 그립감, 전반적인 느낌은 우리나라 최초의 태블릿 아이덴티티탭의 판박이입니다. 축소판이라 생각하심 얼추 맞을 듯합니다. 상단엔 전원 버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단엔 이어폰, 마이크..

기계치란 말야 2012.06.29

간만에 꺼내든 전자책 북큐브 815

책을 읽는 것도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가 보다. 다독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짬이 나는대로 책을 가까이 하려 나름 노력하는 편인데, 요즘은 영 마음이 가질 않는다. 외관상으론 아무 문제 없어 보이지만 아무래도 나를 둘러싼 내외부 환경이 평상심 유지하는 것을 버겁게 하는 모양이다. 아니다. 그렇지 않다. 모든 것은 핑계일 뿐이다. 평상심 유지가 어렵다면 오히려 책을 통해 마음을 다스릴 수도 있을테니 말이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며 간만에 북큐브815를 꺼내 본다. 북큐브 815, 정작 예판 땐 고민 끝에 구입 못하고, 예판이 끝나자 마자 구입했던.... 그래서 함께 받을 수 있는 가죽케이스를 못받았다는 가슴 아픈.... 6.5인치 e잉크 기반의 기기이다. 뒷판의 모습, 반짝반짝 광이 예쁘지만 지문이 ..

기계치란 말야 201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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