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의 반짝이는 날갯짓에서 착안했다는 미라솔 디스플레이, 자연에서 얻어 온 모티브 덕분에 왠지 좀 더 자연 친화적일 것 같고, 무언가 첨단 기술일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왼쪽은 미라솔이 탑재된 교보이리더, 오른쪽은 전자잉크 기반의 북큐브815입니다. 교보이리더는 5.7인치, 북큐브는 6.5인치를 채택하고 있어 실제 북큐브의 액정이 살짝 커 보입니다. 하지만 교보이리더의 두터운 베젤은 오히려 전체적인 크기에서 북큐브를 압도하고도 남습니다. 그렇다면 두께는 어떨까요? 교보이리더가 많이 두껍습니다. 교보이리더의 무게와 그립감, 전반적인 느낌은 우리나라 최초의 태블릿 아이덴티티탭의 판박이입니다. 축소판이라 생각하심 얼추 맞을 듯합니다. 상단엔 전원 버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단엔 이어폰, 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