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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오염수 4

올림픽 유치 위해 방사능 감추는 일본, 믿을 수 있나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라는 엄중한 상황임에도 불구, 은폐하기에 급급하고 수수방관하듯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해오던 일본 정부의 태도가 갑자기 변했다. 물론 거기엔 그럴 만 한 이유가 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 사태 추이 지난 28일 일본의 아베 총리가 카타르 방문 도중 기자회견을 열어 "후쿠시마 사고는 도쿄전력에만 맡기지 않고 오염수 대책을 포함해 국가가 긴장감을 갖고 확실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일본 방사능 오염 사태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시사하고 나섰다. 아베 총리는 바다로 유출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상 저장탱크의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 누수에 대해서도 "정부가 책임지고 전력 대응하겠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 등으로 구성된 대책추진회의는 오염수 처리 설비 증설, 재정 ..

생각의 편린들 2013.09.02

방사능 오염에 대한 정부의 안이한 대응, 이유는?

추석을 맞이하여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약 한 달간 불량식품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겠다고 정부가 25일 밝혔다. 정부, 추석 맞아 한 달간 불량식품 집중 단속 모두가 알다시피 불량식품 척결은 박근혜정부가 내세워온 핵심 국정과제인 '4대악 척결' 중 하나에 속한다. 따라서 정부는 그동안 이에 따른 별도의 대책을 마련하고 목표를 부여, 경쟁 유도를 위한 실적 계량화와 이의 결과를 주기적으로 공표하는 등 나름 많은 공을 들여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BS 아마도 이번 집중 단속 또한 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듯싶지만, 이보다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더욱 위협하고 있는 방사능 오염식품이란 또 다른 불량식품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의 대책은 도외시한 채 여전히 형식적인 숫자놀음에 행정력을 분..

생각의 편린들 2013.08.26

방사성 물질 검출 日 수산물, 우리 식탁 노린다

점입가경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유출로 인해 일본산 수입식품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가뜩이나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적절한 대응으로 국민들의 불안을 불식시키기보다 이번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일본산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수입에 대해 이중잣대로 대응하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방사성 물질 검출 일본 농수산물 수입, 이중잣대 논란 일본산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경우 미량의 방사성 물질 검출만으로도 모두 반송 처리되고 있으나 수산물의 경우엔 정부에서 정한 기준치 이내의 방사성 물질 검출이란 조건으로 수입을 허용, 국내에 유통되고 있던 것입니다. 즉 방사성 물질로 오염된 일본산 수산물이 국내에 유통되어 우리 식탁에 오르고 있던 셈입니다. 식약처는 농산물과 가공식..

생각의 편린들 2013.08.19

확산일로 일본 방사능 오염수, 정부의 위기대처능력은?

지난 7월 24일 일본의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가 인근 바다로 유출되고 있다고 공식 인정한 이후 전 세계의 시선이 2년만에 다시 일시에 후쿠시마로 쏠리고 있습니다. 확산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 사태 그러나 우리 정부, 일본의 눈치 때문인지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어 그런지 알 수 없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대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지난 2일 정홍원 총리의 입을 빌려 방사능 괴담 유포자들을 색출하여 처벌하겠노라며 국민들에게 강한 엄포만을 놓은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 사태는 현재 어떤 상황인 걸까요?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 공식 인정 이후 사태는 더욱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치달아가고 있는 양상입니다. 도쿄전력이..

생각의 편린들 20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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