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이하여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약 한 달간 불량식품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겠다고 정부가 25일 밝혔다. 정부, 추석 맞아 한 달간 불량식품 집중 단속 모두가 알다시피 불량식품 척결은 박근혜정부가 내세워온 핵심 국정과제인 '4대악 척결' 중 하나에 속한다. 따라서 정부는 그동안 이에 따른 별도의 대책을 마련하고 목표를 부여, 경쟁 유도를 위한 실적 계량화와 이의 결과를 주기적으로 공표하는 등 나름 많은 공을 들여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BS 아마도 이번 집중 단속 또한 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듯싶지만, 이보다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더욱 위협하고 있는 방사능 오염식품이란 또 다른 불량식품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의 대책은 도외시한 채 여전히 형식적인 숫자놀음에 행정력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