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순방 때마다 언론들의 관심은 일시에 박근혜 대통령의 일거수 일투족에 쏠린다. 이전까지의 해외 순방에선 단연 그녀의 패션이 모든 언론의 관심사였다. 박 대통령, 프랑스어 연설 아무래도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그와 관련된 인기를 톡톡히 실감할 수 있었던 터다. 특히 베트남 방문에서는 한복 모델로 변신, 직접 무대에 서며 우리 고유 의상을 한껏 뽐내기도 했던 박 대통령이다. 프랑스를 공식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 현지시간으로 4일 파리의 메데프회관에서 열린 한-프랑스 경제인 간담회에서 20분간 프랑스어로 연설을 진행, 현지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물론 이 또한 언론들의 수사적인 표현이리라. 연설 내용은 둘째 치고 20분이란 장시간의 연설을 현지어로 직접 진행했다는 대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