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에서 불거진 윗선의 조직적 수사 압력 행사, 때문에 공은 이미 검찰로 넘어갔지만 여전히 어수선한 경찰 내부 분위기, 일파만파 확산되어 가며 마치 럭비공처럼 그 결과가 어디로 튀게 될 지 예단할 수 없는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 하지만 신기할 정도로 이 사건에 대해 끝까지 침묵으로 일관해 오고 있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바로 청와대와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입니다. 국정원 사건, 청와대와 집권여당은 모르쇠로 일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해 12월 16일 대선 3차 TV토론회, 박 후보는 국정원녀 댓글 비방 사건을 두고 문재인 후보와 설전을 벌였습니다. 아울러 경찰에서는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그날 밤 11시 30분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은 없다며 서둘러 중간 수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