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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영유권 2

일본 교과서 '독도 왜곡', 미래세대에겐 재앙이다

일본 정부가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의 중학생들이 내년부터 배울 교과서에서 독도 관련 기술이 크게 악화될 전망이다. 사회 전체 18종 중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교과서가 현행 9종에서 15종으로 늘었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이 서술된 교과서는 4종에서 13종으로 크게 증가했다. 사실상 모든 일본 중학생들이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을 배우게 되는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정부는 한 술 더 뜨고 나섰다. 일본 외무상이 7일 독도가 일본 고유영토라는 일방적인 주장을 담은 2015 외교청서를 각의에 보고한 것이다. '외교청서'란 연간 외교정책을 담은 일종의 외교 보고서를 의미한다. 외무성이 작성한 외교청서..

생각의 편린들 2015.04.07

'독도는 일본땅' 꼼수에 당한 어처구니없는 국방부

일본군 위안부를 상징하는 소녀상이 지금 일본 도쿄의 한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일본대사관 옆에 설치된 소녀상과 같은 크기, 같은 모양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2012년 축소된 소녀상 모형물의 전시를 시도했다가 일본 사회로부터 금기로 여겨지는 정치적 표현물이란 이유 때문에 일방적으로 철거된 바 있던 터라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게 다가옵니다. ⓒSBS 방송화면 캡쳐 역사를 바로 잡으려는 일본 내 예술가와 시민들이 뜻을 함께 모은 것입니다. 2012년 당시 전시를 거부당했던 작품들이 대거 선을 보였습니다. 우리에겐 매우 친숙한 이 소녀상이 일본 내에선 일종의 반일 감정의 상징처럼 각인된 상태라고 합니다. 따라서 우익 세력이 이를 가만히 둘 리 없었겠지요. 그러나 이들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주최 측은..

생각의 편린들 20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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