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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2

남경필 경기도지사 잠룡 지위 잃다

지난 6.4 지방선거를 통해 경기도지사의 자리에 오른 남경필 지사는 대선주자 후보군에 어김없이 이름을 올릴 정도로 여권내 확실한 잠룡 중 한 명이다. 최근 '혁신은 국민의 명령'이라며 이를 화두로 꺼내들고 스스로가 '혁신 도지사'가 되겠다며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오던 터다. 이러한 변화는 어쨌든 좋은 시도로 읽히기에 조용히 그의 행보를 눈여겨 오던 참이다. 솔직히 난 그가 새누리당 소속이란 사실이 영 마뜩잖지만, 어쨌든 그와 관계없이 최근 그의 행보를 응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향한 편협한 시선을 거두라 포스팅 참조) ⓒ뉴시스 그랬던 그에게 악재가 터졌다. 공교롭게도 자녀 문제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자녀 문제 때문에 곤욕을 치렀던 정몽준, 고승덕 등 몇몇 정치인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생각의 편린들 2014.08.17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향한 편협한 시선을 거두라

ⓒ한겨레신문 6.4 지방선거를 통해 경기도에 입성한 남경필 지사의 3일 출근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불러모았다. 도지사 정도의 지위라면 으레 운전기사가 딸린 검정색 대형 세단을 쉽게 연상시키게 되지만, 남 지사는 이날 자신 소유의 차량인 1,000cc 경차 '모닝'을 타고 출근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혁신도지사로서 기득권을 내려놓고 나부터 바꾸겠다. 연비도 좋고 주차하기도 편해 앞으로 출퇴근할 때 모닝을 계속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관용차 역시 배기량이 큰 체어맨에서 작은 배기량의 카니발로 바꿔 15일부터 사용하기로 결정했단다. 당장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남 지사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은 건 비단 차량 때문만이 아니다. 그는 앞서 야당인사를 사회통합부지사에 임..

생각의 편린들 20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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