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유민아빠 김영오 씨를 향한 음해 공작이 전방위적으로 시도되고 있는 상황에서 분명 그로부터 파생되었으리라 예상되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도를 넘어선 조롱 행위가 봇물을 이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일부 언론이 그의 사생활을 파헤쳐 아빠 자격 논란을 빚게 하고 이를 점차 부풀리며 확대 재생산해내더니, 어느새 그의 단식 농성 행위 자체마저 비아냥거리는 수준에까지 이른 것이다. 안타깝지만 김영오 씨가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둘러싼 음해성 논란은 되레 확산돼가는 추세다. 이러한 몰상식한 현상의 타깃으로부터 김영오씨의 페이스북 역시 예외일 리가 없다. 누군가 각종 음식 사진, 심지어 먹다 남은 잔반 사진을 업로드해 놓은 채 그의 단식 투쟁을 조롱하고 나섰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