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전체 직업 종사자의 업무수행능력 중 12.5%는 인공지능이나 로봇으로 대체 가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비율은 해가 갈수록 높아져 2020년이면 41.3%, 2025년이면 70.6%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과 로봇이 대체 가능한 직업과 대체하기 어려운 직업의 순위를 뽑아 나열하였습니다. 누구나 쉽게 예상하듯이 대체로 단순 반복적인 업무 영역이 고위험군에 속해 있었습니다. 반면 회계사 등의 직업은 인공지능과 로봇이 대체하기 어렵다고 봤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직업이 하나 있습니다. 인공지능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직업 상위에 랭크됐는데요. 자산운용가입니다. 이는 투자를 원하는 고객이 최대한의 투자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전략을 짜거나 정보를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