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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치란 말야 97

윈도폰 카카오톡 설치 후 사용해 보니

윈도폰 카카오톡이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윈도폰 마켓플레이스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구요. 마켓플레이스 내에서의 검색은 6월21일 오전 현재 아직 지원되지 않고 있는 듯합니다. 신규 앱 코너의 '더 보기'로 들어가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플 설치를 시도하던 중 윈도 Live ID 오류가 계속 뜹니다. 몇 차례 반복해 봐도 여전하군요. 결국 폰의 전원을 껐다 다시 켜 이 오류를 해결했습니다. 카톡 출시 자체도 눈 빠져라 기다린 상황이었는데 설치마저 애를 먹이는군요. 우여곡절 끝에 설치를 끝내고 바탕에 라이브 타일을 깔았습니다. 카톡 없는 스마트폰은 팥 없는 찐빵이라 하지 않았던가요? 우리의 윈도폰이 진정한 스마트폰으로 거듭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일단 흥분은 가라 앉히고 드디어 실행..... 익숙..

기계치란 말야 2012.06.21

에구 에구... 이래서야 에그 쓰겠니?

그러니까 '에그'가 말썽을 부린 것이 벌써 세 번째인 듯합니다. 그제 완충하였고, 어제 가지고 나간 후 외부에서 인터넷 접속이 필요하여 전원을 넣으니 전원램프의 색이 빨간색이었던 겁니다. 그런데 이 때까지만해도 별 생각 없었어요. 빨간색이 무얼 의미하는 것인지... 일단 접속엔 성공했습니다. 곧 빨간색의 전원램프가 깜빡이기 시작합니다. 아 바보처럼 이제야 알았네요. 원래 단말기의 충전 상태가 좋으면 전원램프 색이 녹색이어야 했습니다. 빨간색은 충전 상태 불량을 뜻하는 것이었구요. 여기에 깜빡임까지 더한다면 곧 방전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사용한 지 5분도 채 안된 에그는 외마디 비명도 없이 자동으로 꺼집니다. -_-;; 이런 난감할 때가... 그런데 이런 경험이 벌써 몇 차례 되다 보니 에그를 켜..

기계치란 말야 2012.06.17

'파란닷컴' 서비스 종료가 아쉬운 까닭

6월 15일 오후, 평소와 다름 없이 들어간 파란닷컴입니다만, 평소와는 다른 화면 구성이 먼저 눈에 들어 옵니다.. 분명 오전까지만 해도 없던 공지 하나가 메인 화면을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KTH(KT Hitel)가 운영해 오고 있던 '파란닷컴' 서비스를 오는 7월 31일자로 중단하겠다는 안내문이었습니다. 사용하던 메일이나 블로그 등의 서비스는 타 회사로 넘기고, 기타 개인 자료 등은 일정기간 백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군요. 메인 메일 서비스를 파란 메일로 전환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제게 이번 일은 적지 않은 타격입니다. 파란닷컴 메일 서비스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한메일로 이전한다 하는군요, 저의 경우 오래 전 한메일로부터 떠나 온 마당에 제 의지가 아닌 이상 다시 이를 사용하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기계치란 말야 2012.06.16

윈도폰 카카오톡 출시 늦춰질 듯

루미아710 등 윈도폰 사용자분들께는 조금 안타까운 소식일지 모르겠네요. 눈이 빠져라(?) 기다리고 계시는 카카오톡 출시, 약간 늦춰질 듯합니다. MS의 윈도폰용 마켓플레이스에 카카오 측이 카카오톡 어플 등록을 신청한 건 사실이지만, 리젝트(reject) 되었다는 설이 파다하더군요. 통상 마켓플레이스에 등록 신청 후 일주일 정도면 공개된다는 점을 감안, 이르면 지난 주말, 늦어도 이번 주 안으로는 카톡의 공식 출시를 점쳐 왔었지요. 그러나 리젝트 되었으니 이번 주 출시도 물 건너 간 것 같구요. 그나마 6월 안에 공개된다면 다행으로 여겨야 할 듯합니다. 이 기다림은 보다 완벽한 어플 탄생을 위한 인고의 시간 정도로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뭐 1년도 기다렸는데 까짓 몇 주 정도 쯤이야..... 라고 생각..

기계치란 말야 2012.06.14

윈도폰 카카오톡 출시 임박

많은 이들의 염원(?)인 윈도폰용 카카오톡이 곧 등장할 기세군요. 이르면 금주, 늦어도 다음주면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 측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폰 마켓플레이스에 카카오톡 등록 신청을 이미 마친 사실이 그 근거구요. 통상 등록 신청 후 일주일 정도면 마켓플레이스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하는군요. 풍문에 의하면 카카오톡 출시에 이어 여러 윈도폰용 킬러 어플들이 줄줄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동시 다발적 개발이 진행 중이라 하지요? 이번에 출시되는 윈도폰용 카카오톡은 일부 부가기능이 빠져 있고, '보이스톡' 또한 지원되지 않는 불완전한 형태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iOS, 안드로이드OS, 블랙베리OS용에 비해 개발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왔던 만큼 오히려 완성도 측면에서는 기대해 볼 만하다는 반..

기계치란 말야 2012.06.07

안드로이드 마켓 가짜 "보이스톡" 주의보

안드로이드OS의 보이스톡 베타 서비스가 오늘부터 제공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의 이용을 위해 별도의 어플 설치같은 번거로운 과정은 필요 없었구요. 카카오톡 내에서 신청과 동의만 있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6월5일 오후 서비스 신청 방법이 담긴 공식 공지가 카카오톡에 올라오기 전인 이날 오전부터 이미 베타 서비스는 제공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틈을 이용해 다른 이들보다 조금이라도 빨리 사용해 보고 싶어하는 이용자들의 심리를 이용한 사기성 어플이 모 업체에 의해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라 왔구요. 보이스톡의 서비스 신청 방법이 아직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았을 때라 선량한 피해자가 제법 발생한 듯합니다. 6월5일 오후9시까지만 하더라도 마켓에서 '보이스톡'을 검색하면 이 어플이 최상단에 ..

기계치란 말야 2012.06.05

안드로이드에서도 보이스톡 서비스 시작

6월 4일 iOS에 이어 6월 5일부터는 안드로이드에서도 보이스톡 베타서비스가 시작되었네요. 이를 사용하려면 카카오톡 어플 내에서 서비스 신청이 먼저 이뤄져야 합니다. 그럼 서비스 신청 방법과 사용법을 간략히 알아 보겠습니다. 우선 설치되어 있는 카카오톡 버전을 확인합니다. 최신 버전 3.2.1 이 맞다면 바로 사용 가능하며, 이보다 낮은 버전이라면 최신 버전으로의 업데이트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최신 버전임을 확인하셨다면 카카오톡을 실행하여 설정메뉴에 들어 갑니다. 맨 하단에 '보이스톡 날개 우선적용 신청'이란 메뉴가 보일 겁니다. 이 메뉴를 터치하시면 다음과 같이 동의서 화면으로 넘어 갈 거구요. 동의서 확인 절차가 있네요. 여기까지 진행하셨다면 서비스 신청 작업이 모두 완료된 겁니다. 이제부터 보이스..

기계치란 말야 2012.06.05

디지털시대의 새 부작용 '시간낭비 격차'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디지털 격차'라는 것은 분명 존재했었어. 이는 빈부 격차로 인한 디지털 접근성의 차이로 인식되었었고.... 하지만 우리에겐 비장의 필살기, '빨리빨리'란 아주 훌륭한(?) 행동양식이 있잖아. 뭐 덕분에 격차 해소를 위한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던 거겠지. 어쨌든 광속으로 발전을 거듭하는 IT기술, 타인과 비교하기 좋아하고 지기 싫어하는 국민성, 그리고 정부 노력, 이 모든 것들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 아니겠어? 그런데 말야. '디지털 격차'는 해소되고 '디지털 과잉'의 시대가 도래하니 오히려 새로운 부작용이 기다리고 있더군. 미국의 경우이긴 하지만 말야, 우리 주변에서도 흔한 광경일 것 같애. 특히 스마트폰의 무한 보급은 이러한 개연성을 더욱 증폭시킨다고 봐야겠지. 디지털기..

기계치란 말야 2012.05.31

그 놈의 쿼티가 뭐길래...

애초 쿼티에 발을 들여놓은 게 잘못이었을까. 옵큐1을 통해 물리적 자판의 맛(?)을 알아버린 난, 최근 옵큐2의 파상 공세(?)에 말려들어 결국 갈아타게 된다. 이제까지 출시된 쿼티 제품군들의 시장 반응을 살펴보았을 때, 이후 새로운 쿼티의 출현은 기대 난망이란 느낌 또한 한 몫했다. 다들 갤럭시s3니, 아이폰5니, 옵티머스LTE2 같은 신제품들을 노래할 때 웬 구닥다리 폰이냐고? 글쎄 아직 그 존재가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증명되거나 확인된 바는 없지만 이게 바로 쿼부심 내지 옵부심 아닐런지.... 아직 생산이 되는 모양이다. 2012년 4월 제조.... 따끈따끈.... 박스의 외관, 조그마하다. 전작인 옵큐1과 비교해 보니 액정이 조금 커져(아마도 0.5인치?) 폭이 살짝 넓어졌다. 두께는 조금 얇아지고..

기계치란 말야 201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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